일요일 음악에 관하여….

꺼리/놀 2007. 11. 18. 09:20

일요일 아침이다. 평상시 같으면 지금 산으로 가는 버스 안에 있을 시간인데 오늘이 올해의 첫 추위라는 아버지에 말씀에 첫 추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방콕 중이다. 요즘엔 너무 바빠서 음악을 들을 시간이 전혀 없었다. 주말이고 또 집에 있는 이유로 프루나에서 음악을 뒤져본다. (웬만하면 사서 들으세요.. ^^) 검색을 하다보니 "차안에서 듣기 좋은 음악 팝 발라드 총집합". 다운로드 완료.. ^^

 

헐~ 압축을 풀어보니.. 내용과는 별 상관이 없을 듯 한… ㅠ ㅠ

압축 다 풀어 보니 괜찮은 팝은 몇 개 있긴 한데… 다 가지고 있는 것들…

신나는 드리이브 음악(졸음이 사라짐)이란 파일을 압축을 풀어 확인해 보니.. 모든 음악의 비트가 머이리 똑 같은지…

다들 컴퓨터로 만든 음악이라서 그런건가… 넘 식상한다. 나도 이제 아날로그 세대인가…

하루 종일 음악이나 들으면서 책이나 읽어야 겠다…

 

 

  • 난 지금 이글을 MS Word 2007로 Tistory에 업로드 하고 있는 중이다. Tistory에서 제공하는 API를 이용하여 사용하는 것인데,
  • 아무래도 게시를 다시하는 경우에 이전 게시물을 지우고 다시 올리는 모양이다. 수동으로 직접 수정한 내용이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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